황의조, 보르도 이적 시 연봉 및 계약 조건 예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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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황의조의 유럽 진출이 머지 않았다.

지난 시즌 J리그 감바오사카 소속으로 리그 27경기 16골을 넣은 황의조가 유럽 스카우터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랑스 현지 언론 ‘르퀴프’는 11일 “황의조가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 이적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하며 그의 이적설을 제기했다.

황의조는 올 초 감바와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이는 200만 유로(약 26억 5,000만 원) 정도로 추정되며 프랑스 현지 언론에 보도에 따르면 구단 간 협상은 끝마쳐진 상태로 전해진다.

그동안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 정착을 계기로 중국과 서아시아, 미국 팀들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황의조는 더 높은 연봉 제의도 뿌리치며 유럽 진출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는 연봉 50억 원 가량의 금액 제의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만 진출할 수 있다면 연봉 조건은 후순위로 두는 황의조의 의지를 알 수 있는 사례다.

보르도는 황의조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팀의 득점력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기 때문에 보르도가 연봉 측면을 소홀히 할 이유도 없다. 만 26세를 맞은 황의조가 전성기를 향해가는 시점에 유럽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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