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안재홍이 화제다.

안재홍은 8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하는 천우희와 '냉장고를 부탁해'를 방문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재홍은 과거와 달리 날렵한 턱선을 보이며 MC들의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를 연기할 당시만 해도 안재홍은 통통한 볼살에 건장한 체격을 자랑했다. MC들 역시 "정봉이로 나올 때보다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고 안재홍에게 감탄했다.

안재홍과 천우희는 오는 16일 방영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235회에도 출연한다. 234회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공개된 235회 예고편에서 안재홍은 "8kg에서 10kg 정도를 감량했다. 자전거를 많이 탔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전했다.

하지만 안재홍의 대답을 들은 천우희는 "(안재홍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을 한다. 그러나 매일매일 먹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천우희는 "안재홍이 '오후 6시 이전에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우유를 많이 먹으면 살이 안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1986년 3월 31일생인 안재홍은 지난 2009년 영화 '구경'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안재홍은 영화 '타짜2', '슬로우 비디오', '족구왕', '미성년'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푸른 바다의 전설', '쌈, 마이웨이', '썸남썸녀', '출중한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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