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옥택연이 전역 후 첫 복귀작을 확정지었다.

8일 옥택연 소속사 51K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옥택연이 내년 1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지난해 MBC 드라마 '시간'을 연출한 장준호 감독과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 극본을 맡았던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옥택연은 '더 게임'에서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김태평' 역을 맡는다.

이로써 지난 5월 16일 만기 제대하며 군 생활을 마친 옥택연은 지난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 출연 이후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더 게임'에서 옥택연은 완벽한 비주얼, 재력, 섹시한 두뇌까지 갖춘 예언가 태평 역할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8년 12월 27일생인 옥택연은 지난 2008년 2PM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옥택연은 드라마 '참 좋은 시절', '후아유', '싸우자 귀신아'와 영화 '결혼전야', '시간위의 집'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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