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유벤투스 복귀하면서 등번호 77번 선택한 이유는?


ⓒ 유벤투스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잔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로 복귀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부폰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뒤 1년 만의 복귀다.

유벤투스로 돌아오면서 부폰은 등번호 1번이 아닌 77번을 부여받았다. 부폰은 “77번은 파르마 시절 달았던 번호다”라며 “이 번호의 유니폼을 입은 뒤 유벤투스로 오는 행운이 있었다. 1번 골키퍼는 보이체이흐 슈체스니의 몫”이라고 밝혔다.

파리생재르망으로 떠나기 전 유벤투스의 주장을 맡았던 부폰은 주장 완장마저 거절했다. 이에 대해 부폰은 “유벤투스의 주장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다. 동료들로부터 무엇을 빼앗으려고 돌아온 것이 아니다. 팀을 도울 기회가 오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폰은 유벤투스와 400만 유로(약 52억 원) 상당의 연봉 계약을 채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맺기 전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폰은 지난 1995년 파르마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켰다. 그는 오는 26일 방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팀과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venantius19@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ofKc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