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레옹' 스틸컷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영화 '레옹'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레옹’은 지난 1995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등이 출연했던 영화다. 이 영화는 프랑스인 감독 뤽 베송이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민 작품으로 액션과 멜로 모두 갖춘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영화는 전 세계 영화 역사에서도 길이 남을 명작으로 꼽힌다. 그래서 이 내용을 오마주한 작품이나 노래 등도 많이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친숙한 작품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아이유와 박명수가 부른 '레옹'이다.

여기서 아이유는 자신을 '레옹'의 여주인공인 마틸다로 표현했다. 아이유는 마틸다에 대해 '눈에 띄게 흰 피부에 입술은 피빨강, 꼿꼿하게 핀 허리에 새침한 똑단발'이라고 노래했다. 반면 박명수는 주인공 레옹이다. 박명수는 레옹에 대해 '나잇값을 떼먹은 남자'라면서 '알 수 없는 표정의 까만 선글라스'를 낀 남자라고 표현했다.

결국 이 노래에서 레옹과 마틸다는 노래를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았다. 이 노래가 레옹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담지는 않았지만 '레옹'을 통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내용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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