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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2019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8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예매가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고객센터,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는 19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2군) 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홈런레이스 예선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KBO 리그 선수들의 퍼펙트 피처와 홈런 레이스 예선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10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20일에 개최되는 2019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20일에는 KBO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올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퍼펙트 피처, 홈런레이스 결승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레이스 그리고 본 경기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픈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KBO는 16일까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퓨처스 올스타 팬 사인회와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권을 각각 80명과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예매 홈페이지인 인터파크는 추첨을 통해 올스타 프라이데이 예매자 중 1000명에게 1만 원권, 올스타 예매자 중 200명에게는 2만 원권의 인터파크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를 증정한다.

현재 올스타 팬 투표 1위는 LG트윈스의 신인 투수 정우영이 달리고 있다. 정우영은 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367,102표를 받고 있다. 만약 정우영이 올스타 투표 1위를 기록한다면 고졸 신인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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