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브루노가 연일 화제다.

브루노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16년 만에 한국 방송에 복귀한 새 친구 브루노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순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브루노의 등장에 여자 친구들은 반가워했다. 특히 강경헌은 "브루노의 눈이 예쁘다"며 브루노를 칭찬했다.

이날 브루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브루노는 "한국 여자와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강문영의 질문에 "한국 여자랑 결혼할 수도 있다. 한국 여자와 사귀어본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브루노는 "7년 동안 여자친구와 사귀다가 헤어졌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브루노는 설거지를 함께 하며 친해진 김부용과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재래시장에 도착한 브루노는 과거 한국 생활 시절 시장 상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때를 회상하며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후 브루노는 김부용에게 "다음 여행 때도 재래시장에 가자"며 재래시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브루노가 화제가 되며 '불타는 청춘'의 최근 시청률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 전문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영된 '불타는 청춘' 211회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타는 청춘'은 지난달 18일 방영된 209회에서는 6.4%, 지난달 25일 방영분인 210회에서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