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 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가 화제다.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는 2일 13시 1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영화전문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지난 2016년 2월 4일 개봉했다. 손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나쁜놈의 죽는다'의 내용은 제주도 여행 중 사고가 난 차량을 도와주기 위해 차를 세운 창주(진백림)의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창주와 친구들이 쓰러진 한 여인(손예진)을 향해 "괜찮아요?"라고 물어보는 사이 1발의 총성이 울린다. 이후 갑작스러운 추격적이 시작되고 얼떨결에 납치당한 창주와 뿔뿔이 도망친 친구들, 조금 전까지 사고로 기절해 있던 여인과 경찰이 뒤엉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창주는 진짜 나쁜놈이 누구인지 헷갈리는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지연의 사연을 들은 창주는 지연을 돕게 된다. 결국 창주는 헤어진 친구들과 만나 힘을 합쳐 지연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지연과 창주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되고 더욱 가까워진다.

한편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가 화제가 되며 '나쁜놈은 죽는다'가 초호화 캐스팅에도 흥행 참패를 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중국을 대표하는 거장 '펑 사오강' 감독과 강제규 감독이 공동제작을 맡았다. 하지만 영화 개봉 전 토렌트 사이트에 영화 파일이 유출되었고 동시에 개봉 후에는 '검사외전'에 밀려 흥행 참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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