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이 2일 북미와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 가운데, 쿠키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심야시간대 5만 1694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누적관객수 5만 2550명을 기록했다. 이날 예매율도 80%까지 치솟았다. 당연히 전체 예매율 1위이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돌아가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의문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 6월 29일에는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내한해 팬 페스트, 기자간담회, 깜짝 병원 방문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많은 관객들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종료 후에 쿠키 영상이 상영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있다. 일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쿠키영상은 2개다. 관객들 잎장에서는 쿠키 영상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올해 가봉한 마블 영화 중 가장 많은 이야기를 담은 쿠키 영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엔드게임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쿠키 영상이란 영화가 끝난 후 공개되는 짤막한 영상으로 영화의 에필로그나 다음 시리즈에 대한 암시가 담겨 있는 것을 말한다. 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짤막한 에필로그나 비하인드 영상, NG 영상 또는 시리즈의 속편에 대한 예고가 들어간 영상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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