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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혼조정 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중기가 스트레스로 탈모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중기의 탈모 소식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스달 연대기' 촬영 당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쏟아졌다"며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했고 탈모도 심하게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송중기와 송혜교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두 달 전쯤부터 두 사람의 이혼설이 드려왔다. 지난해 말 두 사람이 각각 '아스달 연대기'와 '남자친구' 촬영에 들어갔을 때부터 사이가 틀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이혼조정 신청 소식이 전해진 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각종 SNS를 중심으로는 송중기의 최근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 속 송중기의 모습에서는 현격히 적어진 머리숱과 인중과 턱에 나있는 수염의 흔적을 엿볼수 있다.

그러나 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마음고생을 하며 살이 빠짐과 동시에 모발도 얇아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사진만으로 송중기의 탈모 여부를 논하는 것은 과한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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