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강경준과 장신영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장신영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신영이 둘째를 임신한 상태"라며 운을 뗀 케이스타 측은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가족들 모두 장신영의 임신을 기뻐하고 있다. 출산은 연말에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5일 5년 간의 열애 끝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강경준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장신영의 아들과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동상이몽2'을 통해 임신 후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너는 내 운명' 김동욱 PD는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어제 촬영을 했다. 임신한 후 달라진 일상을 담아낼 예정"이라며 "100회 특집의 일환으로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화제가 되며 장신영의 올해 나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4년 1월 17일생인 장신영은 올해 한국 나이로 36세다. 반면 1983년 2월 11일생인 강경준은 올해 한국 나이로 37세다.

장신영은 지난 2001년 제 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장신영은 영화 '레드 아이', '첫사랑', '무법자', '철피아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강경준은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강경준은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샐러리맨 초한지', '아버지가 미안하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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