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 ‘2연패’ 수원FC 김대의 “개막전 이후 가장 졸전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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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안양=이정원 인턴기자] 수원FC가 2연패에 빠졌다.

수원FC는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알렉스와 조규성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FC는 지난 광주FC전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이제는 3위 자리도 위태위태한 수원FC다.

경기 후 수원FC 김대의 감독은 “우선 안양의 승리를 축하한다. 팔라시오스, 알렉스, 조규성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을 막고자 했는데 막지 못했다. 그것이 패인의 원인이다”며 “팀이 2연패에 빠졌는데 개막전 이후 첫 연패다. 얼른 분위기를 추스르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수원FC는 이날 안양에 무려 24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또한 후반 24분에는 수비수 김영찬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한 마디로 ‘안 풀리는 경기’였다. 또한 17개의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공격수들의 집중력 부족도 패배의 원인이었다. 과연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어떻게 봤을까.

김 감독은 “우리가 팔라시오스나 조규성을 막았어야 했는데 막지 못했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집중력이 떨어진 거 같다. 상대에게 너무 쉽게 슈팅을 허용했다. 슈팅을 허용하다 보니 선수들의 자신감도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에서 김 감독이 언급했듯 수원FC는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연승을 달리던 기간에 폭발하던 득점력도 터지지 않고 있다. 또한 수비진은 최근 두 경기에서 네 골을 허용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개막전 이후 가장 졸전이었다. 사실 팀에서 내가 가장 부족하다”며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렇게 해서는 3위 장담도 못 한다. 선수들이 얼른 연승했을 때의 느낌을 찾아야 한다. 얼른 그때의 간절함을 생각해서 반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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