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리버풀이 네덜란드 유망주 수비수 세프 판 덴 베르흐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EC즈볼레 수비수 반 덴 베르흐 영입 소식을 알렸다.

판 덴 베르흐는 즈볼레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지난 17/18시즌 프로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18/19시즌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유망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에 입단하면서 판 덴 베르흐는 "놀라운 기분이다. 내게 리버풀은 세계 최고의 팀이며 꿈을 이루었다. 너무 흥분된다"라며 "리버풀은 내가 성장하기에 최고의 팀이며 많은 경기를 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생으로 대한민국 이강인과 동갑인 판 덴 베르흐는 키 189의 장신 수비수이며 네덜란드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되고 있다. 리버풀에 입단하기 전 그는 바이에른 뮌헨, 아약스 등 여러 빅클럽에서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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