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1995 제공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부천FC1995가 측면수비수 김한빈(28)을 임대 영입했다.

선문대 출신인 김한빈은 지난 2017년 부천FC1995에 입단해 1년 반 동안 활약한 바 있으며 이듬해 7월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김한빈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천에 다시 합류하게 됐으며 임대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이 장점인 김한빈은 2016년 K리그 챌린지 전경기를 출장해 ‘2016 K리그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로 좌우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부천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등번호 42번을 배정받은 김한빈은 “부천FC1995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중고참으로서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은 오는 30일 19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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