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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수원=전영민 인턴기자] 3위 수원FC와 선두 광주FC가 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수원FC와 광주FC는 24일 19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일전을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좋다. 리그 15경기를 치른 현재 광주와 수원은 각각 1위와 3위에 위치하며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원정팀 광주는 올 시즌 치른 리그 15경기에서 9승 6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광주의 최대 강점은 단단한 수비력이다. 광주는 올 시즌 치른 15경기에서 단 8실점만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홈팀 수원FC 역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수원FC(승점 27점)는 올 시즌 8승 3무 4패의 성적으로 4위 아산(승점 24점)에 3점 앞선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8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순위 3위에 위치한 치솜과 7골을 성공하며 득점 순위 4위에 위치한 안병준의 발끝이 날카롭다.

홈팀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수원의 골문은 박형순이 지킨다. 포백은 장준영-김영찬-조유민-박요한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백성동과 장성재가 지킨다. 2선에는 치솜-황병권-김병오가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이재안이 출격한다.

반면 원정팀 광주는 4-1-2-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광주의 골문은 윤평국이 지킨다. 포백은 이으뜸-아슐마토프-이한도-박선주로 구성되고 중원은 최준혁이 지킨다. 2선에는 박정수와 여름이 나서고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두현석-펠리페-김정환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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