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류현진을 응원하는 박찬호의 모습이 MLB 중계화면에 잡혔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자신의 이번 시즌 10번째 승리를 노렸다.

한편 이날 중계 화면에는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박찬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찬호는 화면에 포착되자 손을 흔들어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고 있던 김병헌 MBC 해설위원은 "저기 '투 머치 토커'님이 관전하고 계신다. 지금도 말씀하시느라 바쁘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6안타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지만 7회초 3-3 동점 상황에서 교체돼 자신의 10번째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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