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전 이집트와 짐바브웨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집트와 짐바브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그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유럽 리그가 진행 중인 1~2월에 개최되었지만 이번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부터는 개최 시기가 6~7월로 변경되었다.

개막전은 개최국 이집트와 '복병' 짐바브웨의 대결로 펼쳐진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피파랭킹 57위의 이집트가 110위의 짐바브웨를 앞선다. 두 팀은 야닉 볼라시에, 세드릭 바캄부 등이 속한 콩고민주공화국과 피파랭킹 79위의 우간다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한편 이집트와 짐바브웨의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전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두 팀이 개막전 승리를 위해 주력 자원들을 모두 선발 투입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최국 이집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집트의 골문은 엘 쉐노이가 지킨다. 포백은 아슈라프-엘 딘-헤가지-모하마디로 구성되고 중원은 하메드와 엘네니가 지킨다. 2선에는 트레제게-와르다-살라가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모센이 출격한다.

반면 짐바브웨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짐바브웨의 골문은 시반다가 지킨다. 포백은 룽가-피리-하데베-다리카와로 구성되고 중원에는 카루루-나캄바-무디무가 나선다.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무소나-무셰퀴-빌리엇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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