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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코파아메리카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2019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른 현재 양 팀은 각각 3위(베네수엘라)와 4위(볼리비아)에 위치하며 힘겨운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아직까지 이번 대회 득점이 없다. 1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베네수엘라는 2차전 브라질과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두며 아직까지 대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베네수엘라로서는 간판 골잡이 살로몬 론돈의 활약이 절실하다.

4위 볼리비아는 이번 대회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첫 경기 브라질과의 대회 개막전에서 0-3 완패를 당한 볼리비아는 이어진 페루와의 2차전에서도 1-3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현재 1득점 6실점을 기록 중인 볼리비아는 다가오는 베네수엘라전에서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한편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의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이 최종전 승리를 위해 주력 자원들을 총동원할 것이라 예상했다.

베네수엘라는 4-5-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베네수엘라의 골문은 파리네즈가 지킨다. 포백은 로살레스-칸셀러-빌라누에바-피노로 구성되고 중원은 사바리노-에레라-모레노-링콘-무리요가 맡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론돈이 출격한다.

반면 볼리비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볼리비아의 골문은 람페가 지킨다. 포백은 디에고 베하라노-후지노-하퀸-마빈 베하라노로 구성되고 중원은 갈린도와 카스트로가 지킨다. 2선에는 추마체로-후스티니아노-사베데라가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마르틴스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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