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0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서수연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수연 씨가 현재 임신 중이다. 이필모 씨가 서수연 씨의 출산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2세는 황금 돼지띠가 될 것이라고 하더라"며 "올해 출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필모 역시 서수연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필모는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처음 임신 소식을 알게 됐을 때는 믿겨지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다. 하지만 나중에 점점 현실로 다가오며 내가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필모는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도 "그동안 제 삶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 40대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디뎌,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밝혔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 시작 5개월 만인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리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4월 초에는 서수연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필모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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