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2'에 출연 중인 유재석이 모교 용문고등학교 후배들과 만났다.

유재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에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와 함께 돈암동을 찾은 유재석은 돈암동 골목을 거닐며 자신의 고교 시절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돈암동에 있는 용문고등학교를 언급하며 "제가 청소년기를 보냈던 모교다"고 소개했다.

이어 발걸음을 재촉하던 유재석과 조세호는 용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났다. 후배들은 선배 유재석에게 환호를 보내며 유재석을 맞이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후배들이지만 단체로 10명이 달려오니까 쫄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용문고 선생님과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기도 했다. 한 선생님은 유재석을 보고 "박호정 선생님 제자시죠? 저랑 같이 근무하셨다가 퇴임하셨다"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이 "박호정 선생님이 제 담임 선생님이셨다"고 답했다.

한편 용문고를 방문해 후배들과 만난 유재석이 화제가 되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2'의 시청률 추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 2'는 안정적인 시청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 전문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20회) 방영분에서 2.2%의 시청률을 기록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2'는 21회 1.9%, 22회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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