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안양=전영민 인턴기자]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 경기에서 FC안양 서포터 A.S.U.RED가 헝가리 유람선 침몰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걸개를 내걸었다. 안양 서포터스 A.S.U.RED는 이날 '헝가리 유람선 침몰 희생자들의 명목을 빕니다'라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위치한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는 한국인 33명이 타고 있던 허블레아니호가 대형 크루즈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과 가이드 등 23명이 숨졌고 3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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