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파아메리카 공식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남미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한창이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라카 2019가 지난 15일 브라질과 볼리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49번 째 대회로 개막전은 상파울루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상파울루를 비롯해 사우바도르, 리우데자네이루, 벨루오리존치, 포트루알레그리 5개 도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준결승전은 포르투알레그리의 아레나 두 그레미우와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축구연맹 소속 10개국이 예선 없이 출전하며 부족한 참가국 수를 채우기 위해 타대륙 2개국을 초청해 대회를 치른다. 이번 2019 코파 아메리카에는 일본과 지난 2019 아시안컵 우승국 카타르가 초청돼 출전한다.

이번 코파 아메리가 2019는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와 초청국 카타르, 일본 총 12개 국가가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원래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4년 FIFA 월드컵, 2016년 하계 올림픽 등 브라질에서 연이어 개최된 여러 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5년 코파 아메리카 개최권을 서로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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