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더힐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근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 '한남 더 힐'을 현급 61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에 화제다.

한남 더 힐은 과거 단국대학교 터에 지어졌으며 고급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스파, 컨퍼런스 룸, 연회장, 골프장 등 고급 부대시설이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조각가의 작품들이 정원 내에 세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세대당 주차 대수는 2.88대다.

세대 수가 적어 조용한 환경에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어 있어서 선호도가 높다. 각 세대마다 전면창이 설치됐으며 독립 정원도 갖추고 있다. 한남 더 힐의 매매 가격은 19억 원부터 76억 원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으며 소지섭은 이곳의 70평대의 한 세대를 현금 61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16일 "연인 조은정과 함께 집 보러 다닌 것은 사실무근이다"라며 "넓은 평수로 이사하게 되어 그렇게 보인 것뿐이다"라고 전했다. 또 소지섭의 결혼설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이 매입한 한남 더 힐은 재계 유명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두산, SK 등 대기업 오너 일가들이 살고 있으며 연예인 안성기, 한효주, 추자현, 이승철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17년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전세금 40억 원에 이곳으로 숙소를 옮겨 화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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