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비자책 2점 기록했는데 방어율은 하락?

ⓒ LA다저스 SN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0승 달성 기회를 다시 한 번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류현진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타선의 침묵으로 10승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7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역시 8개였다. 하지만 수비 실책과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LA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7회까지 2득점에 그치며 지원 사격에 실패했다.

수비 시에도 다저스 선수들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6회의 실책이 결정적이었다. 6회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는 상대 선두타자 하비어 바에즈의 타구 송구 과정에서 실책을 범하며 2실점의 빌미를 허용했다. 그러나 6회 2실점이 터너의 송구 실책에서 비롯되었기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오히려 이날 2실점이 비자책점으로 기록되며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36에서 1.26으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8회말 1사 2루에서 터진 마틴의 적시타로 3-2 승리를 거두며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은 22일 이뤄진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0승 및 빅리그 통산 50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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