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축구대회’ 코파 아메리카에 일본이 출전하는 이유는?


ⓒ 코파아메리카 공식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남미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가운데 참가국 중 아시아 국가인 일본이 눈에 띈다.

2019 코파 아메리카가 15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103년째를 맞은 코파 아메리카는 1930년 1회 대회를 치른 FIFA 월드컵보다 역사가 길며 UEFA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EURO)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축구대회로 꼽히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는 다른 대회들과는 달리 개최 주기가 일정치 않다는 특징이 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을 주기로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불규칙적인 개최 주기도 2020년을 기준으로 월드컵, 유로 등과 같은 국제 대회처럼 4년 주기로 고정된다. 따라서 올해와 내년 연속으로 코파 아메리카가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홀수 해에 열리는 마지막 대회로 남는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남미축구연맹 소속 10개국과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일본과 카타르를 포함해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타 대륙 국가가 참가하는 이유는 남미축구연맹 회원국이 부족한 탓이다. 본선 조별리그 12개 팀 수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3년 대회 때부터 남미 외의 국가를 초청하고 있다. 일본의 코파 아메리카 대회 출전은 1999년에 이은 두 번째이며 당시 일본은 1무2패를 기록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020 코파 아메리카에 초청받았지만 월드컵 지역예선 일정과 선수 차출 등의 문제로 불참 의사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통보했다.

venantius19@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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