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과거 있었던 엄기준과의 '지라시'에 대해 언급했다.

규현은 13일 오후 방영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는 규현과 더불어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딘딘, 오마이걸 승희 등이 출연해 연예계 대표 엄친아 스타들의 면모를 뽐낸다는 후문이다.

규현은 지난 5월 약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군 생활을 마친 규현은 12일 '라디오스타' 출연에 이어 13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규현은 강호동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규현은 "소집해제 후 강라인으로 돌아가냐"는 질문에 대해 "(강)호동이 형은 따라야 할 아버님 같은 존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날 규현은 과거 증권가 지라시로 돌았던 엄기준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규현은 "어느 날 증권가에서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나와 (엄)기준이 형이 만난 시기와 맞지는 않았으나 우리가 언급됐다"고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규현은 "우리는 떳떳했다!"고 밝혀 엄기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는 후문이다. 엄기준 역시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당 루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엄기준은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자리에서 "누구보다 내가 (지라시)를 먼저 알았던 것 같다.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며 자신과 규현의 지라시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988년 2월 3일생인 규현은 지난 2006년 그룹 슈퍼주니어 디지털 싱글 앨범 'U'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규현은 화려한 입담을 바탕으로 '라디오스타', '신서유기3', '신서유기4'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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