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 SNS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지난해 12월 결혼한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결혼 6개월만인 지난달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조수애가 한 달 전에 출산했으며, 2주 전 산후조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두산매거진 측은 “답변이 어렵다”고 회피했다.

조수애는 지난해 12월 8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두산 전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JTBC 아나운서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던 조수애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함께 그녀는 JTBC 퇴사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도 의견도 나왔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조수애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며 임신을 인정했다. 당시에도 임신 5개월이 아니라고 강조했던 조수애의 출산 시기는 이번에도 정확하게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미모의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박서원 대표와 결혼하면서 내조에 전념하다는 뜻을 밝히며 퇴사를 결정했다.

박서원 대표는 1979년생으로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현재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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