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SNS

[스포츠니어스 │ 이정원 인턴기자] 올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36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아내 배지현(32)과 함께 구단 자선재단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류현진과 배지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회 LA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Blue Diamond Gala)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현진 부부를 비롯해 팀 동료인 코디 벨린저, 클레이튼 커쇼, 저스틴 터너, 마에다 켄타 등이 참석했다.

류현진도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uediamondgala2019 #dodgers"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아내 배지현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행사에 참석했음을 알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붙으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반짝이는 검은색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배지현과 슈트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류현진의 패션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 행사는 LA다저스 공식 팀 자선 단체인 LADF(LOS ANGELES DODGERS FOUNDATION)가 주관하는 자선행사로 선수들에게 콘서트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금을 얻어 지역 사회 발전 기금을 마련해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Bigger Than Baseball’였다. 이 문장은 ‘야구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뜻으로 구단이 지역 발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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