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포그바, 친형과 다른 국적 선택한 이유는?

ⓒ Станислав Ведмидь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포그바는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포그바의 이번 한국 방문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아디다스-폴 포그바 아시아투어’ 행사차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아디다스 폴 포그바 아시아 투어 이벤트’ 자리에서 첫 한국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포그바는 “한국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한다. 다시 방문을 하고 싶다”고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정확한 슈팅력과 날카로운 패스,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춘 포그바는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올 시즌 포그바는 태도 문제와 활동량 부족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시즌 종료 후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는 등 여전히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첫 한국 방문 소식을 전한 포그바가 화제가 되며 포그바와 그의 형 마티아스 포그바가 각기 다른 국가대표팀을 선택한 사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포그바 형제는 기니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이후 폴 포그바는 자신이 성장한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을 선택했으나 폴 포그바의 형 마티아스 포그바는 자신의 뿌리인 기니 대표팀을 선택했다.

1993년 3월 15일생인 포그바는 유소년 시절 토르시(프랑스), 르 아브르(프랑스) 등 자국 내 클럽에서 유소년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2009시즌부터 맨유 유소년팀에서 2년간 몸담은 포그바는 2011년 1군 무대에 데뷔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포그바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적을 옮겼고 2016시즌 맨유로 컴백하며 현재까지 맨유 소속으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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