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독일 출신 경제전문가 다니엘 튜더라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니엘과 곽정은이 올해 초 명상과 관련한 일을 준비하던 중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친구 사이를 거쳐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두 사람이 기자 출신 작가라는 공통적인 배경에 더해 명상과 인문학에 대한 공통 관심사로 짧은 시간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전하면서 두 사람 지인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조심스럽지만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곽정은은 "4~5년 전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고, 업무차 미팅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사랑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곽정은 측은 "해당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12일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식입장을 통해 "곽정은의 개인 사생활이기에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곽정은과 다니엘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니엘의 경력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2년생의 다니엘은 영국 출신의 언론인이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한 그는 이후 미래에셋 연구원, 미래에셋 트레이더 직을 거치기도 했다. 현재는 독립 매체 바이라인의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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