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 아킬레스건 부상…美 매체 ”뉴욕 가서 MRI 검사 예정“

ⓒ 케빈 듀란트 SNS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케빈 듀란트(30, 206cm)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발표했다. 듀란트는 남은 NBA 파이널은 물론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출전도 불투명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2019 NBA 파이널 5차전에서 106-105로 승리했으나 마냥 웃지 못했다. 그 이유는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8일 휴스턴 로케츠와 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코트에 복귀한 듀란트는 2쿼터 도중 다시 아킬레스건을 잡고 쓰러졌다. 그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고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12분만 뛰고도 11점을 올리는 놀라운 폭발력을 보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그런 그를 보니 골든스테이트 마이어스 단장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그는 “케빈 듀란트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내일(12일) MRI를 찍을 예정”이라며 “확실한 부상 정도는 봐야 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전 부상은 종아리 부상이 맞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도 12일(이하 한국 시각) “듀란트가 아킬레스건 부상 정밀검사를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ESPN은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의 검사 결과가 아킬레스건이 나올 거라 생각하고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농구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이다. 기나긴 재활과 복귀를 하더라도 능력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을 이긴 뒤 코트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선수도 있다. 그렇기에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듀란트의 부상이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이 아니길 희망할 뿐이다.

jungwon940701@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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