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하 발언 사과’ 미스트롯 홍자, 뭐라고 했기에?


ⓒ 광주 MBC 유튜브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트로트 가수 홍자가 전라도 지역 비하 발언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홍자는 10일 자신의 SNS에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서 홍자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무대에서 전라도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홍자는 무대를 마친 뒤 “‘미스트롯’ 후에 전라도 행사는 처음 와본다. (송)가인이가 경상도 가서 울었다는데 그 마음을 제가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홍자는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보내주셔서 너무 힘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당시 홍자의 공연은 광주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다. 위와 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홍자가 지역 비하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지난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한 홍자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venantius19@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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