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발된 LA다저스 류현진과 LA에인절스 오타니의 맞대결

ⓒ LA에인절스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과 오타니 쇼헤이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에서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가 맞붙었다. 이날 류현진은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반면 기대를 모은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오타니는 지난 5일 오글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부터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까지 6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10일 시애틀과의 경기 혹은 11일 다저스와의 경기 중 하루 휴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시애틀전에 나오면서 11일은 오타니에 휴식이 주어졌다.

이날 오타니가 선발에서 제외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좌타자인 오타니는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 오타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좌완 투수를 상대로 0.233 타율을 기록중인 반면 우완 투수에게는 0.298로 성적이 더 좋다. 이에 좌완 투수인 류현진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확률이 높았다.

한편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6회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8회말 오타니가 대타로 타석에 올랐다. 대타로 나선 오타니는 이 타석에서 출루해 1사 만루 상황에서 득점을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과 오타니의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venantius19@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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