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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한국 대표팀과 호주의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은 7일 20시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호주전은 대표팀의 6월 A매치 2연전 중 첫 번째 경기다. 오늘(7일) 호주와 맞대결을 벌이는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열린 볼리비아(1-0승), 콜롬비아(2-1)와의 2연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따라서 오는 9월부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둔 대표팀은 이번 호주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이번 A매치 2연전을 맞아 그간 신임 해왔던 주력 선수들을 다시 한 번 모두 불러들였다. 공격진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승우, 황희찬, 황의조, 이정협 등이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미드필더진에는 주세종, 이재성, 손준호, 김보경 등이 출격을 대기 중이다. 수비진에는 이용,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김승규, 조현우 등 기존 멤버들이 역시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한국 대표팀과 호주의 맞대결이 다가오며 대표팀과 호주의 상대 전적과 호주의 피파랭킹에 대해서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피파랭킹 41위로 37위에 위치한 한국 대표팀보다 4계단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호주가 9승 11무 7패의 성적으로 한국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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