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스코어드닷컴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 참여 중인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D. 아폰소 엔히크스 경기장에서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을 펼친다. 앞서 6일 오전 열린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준결승전에서는 포르투갈이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잉글랜드-네덜란드전의 승자는 오는 10일 오전 3시 45분 포르투갈과 결승전을 치른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네덜란드와 잉글랜드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양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결승 티켓 확보를 위해 주력 자원들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잉글랜드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골문은 야스퍼 실러선이 맡는다. 포백은 달레이 블린트-마티아스 데 리트-버질 반 다이크-덴젤 덤프리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마르틴 더 룬-프랭키 데 용-도니 반 더 비크가 구축한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라이언 바벨-멤피스 데파이-스티븐 베르바인이 출격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잉글랜드의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킨다. 포백은 카일 워커-존 스톤스-해리 맥과이어-벤 칠웰로 구성되고 중원은 로스 바클리-데클란 라이스-에릭 다이어가 구축한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제이든 산초-마커스 래시포드-라힘 스털링이 출격한다. 한편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생중계는 SPOTV ON과 SPOTV2 등을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henry412@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