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숙 SNS 캡쳐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축구선수 서현숙이 SNS에 자신의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됨이니💙”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녀 축구선수라 불리는 서현숙의 남자 친구 공개에 네티즌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잘 어울러여~”, “우왓...현숙선수 하나님안에서 귀한 만남 축하합니다” 등 축하의 글을 올렸다.

서현숙은 현재 WK리그 수원도시공사에서 뛰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천 대교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으나 2017시즌을 끝으로 팀이 해체하였고 그로 인해 수원으로 이적했다. 팀에 소속된 지는 몇 해 되지 않았지만 그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주장에 선임되며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소속 선수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녀의 장점은 스피드다. 오퍼래핑 능력이 좋으며 상대와의 일대일 수비 능력도 상당히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서현숙은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4년 AFC 아시안컵 대표로 뛰었으며 2015년에는 EAFF 여자 동아시안컵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었다. 그녀의 A매치 출전 횟수는 30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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