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 빌라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는 애스턴 빌라였다.

애스턴 빌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18/19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28분 안바르 엘 하지의 선제골로 앞선 뒤 후반 14분 존 맥긴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6분 더비의 마틴 와그혼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리그를 끝까지 지키며 2-1 승리를 따냈다.

앞서 애스턴 빌라는 챔피언십 5위를 기록해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웨스트 브로미치를 승부차기로 꺾고 올라온 애스턴 빌라는 이날 승리로 지난 15/16시즌 이후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이로써 다음 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는 노리치 시티(1위), 셰필드 유나이티드(2위), 그리고 애스턴 빌라까지 챔피언십 세 팀이 승격하게 됐다.

한편 이번 승격과 함께 애스턴 빌라는 중계권, 강등보조금 등을 포함해 약 1억 7천만 파운드(약 2500억원)을 챙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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