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김하늘 주연 ‘바람이 분다’, 첫 방송 시청률은…3.6%


ⓒ JTBC 방송캡쳐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김하늘, 감우성 주연의 ‘바람이 분다’가 JTBC 월화극 첫 방송 역대 2위 기록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바람이 분다’ 1회는 전국과 수도권 기준 각각 3.6%(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월화극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 타이틀을 보유한 ‘라이프'(4.334%)를 잇는 2위에 이름을 올린 ‘바람이 분다’는 ‘눈이 부시게'(3.185%) 첫 방송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바람이 분다는 첫 방송부터 권도훈(감우성), 이수진(김하늘)이 공감과 감성의 바람을 일으켰다. 연애시절 살짝 까지기만 해도 헐레벌떡 뛰어 가 약을 사오던 도훈은 그런 그가 아니었다. 이제는 매정해졌다. 수진도 일상에 지친 얼굴에 미소가 싹 사라졌다. 권도훈은 배가 아프니 와달라는 아내 이수진의 연락에 “배가 아프면 근처 들어가서 똥을 싸라”라고 잔소리만 하고 끊었다.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아이를 갖기로 결심한 수진은 남펴 몰래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다. 그러나 테스트 결과 임신으로 나오자 착상 후 유산됐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 수진은 도훈이 임신했다는 말을 하지 않은 자신을 타박하자 “그렇게 싫으면 갈라서면 될 거 아니야”라고 받아쳤다.

충격을 받은 수진은 이혼을 선언했고 두 사람 감정은 더욱 깊어졌다. 마지막에 수진은 “나 오늘부터 바람피울 거야”라고 가장 도발적이고 발칙한 엔딩으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감우성은 ’멜로장인‘다운 세밀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하늘 역시 수진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첫 방송을 호평으로 마무리한 ‘바람이 분다’ 2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jungwon940701@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Bsyk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