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구하라를 향한 네티즌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새벽 0시 41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 A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급하게 후송된 구하라는 의식은 없는 상태지만 맥박과 호흡은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사건 발생 하루 전인 25일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구하라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게 포장해도 쓰레기는 쓰레기다", "안녕"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한편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SNS 게시물 등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배우 한정수 역시 댓글을 통해 구하라를 응원했다. 한정수는 지난 23일 게재된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구하라를 응원했다. 국내외 네티즌들 역시 구하라에게 위로의 말을 남기며 구하라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1991년 1월 13일생인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미니 앨범 '1st Mini Album'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구하라는 지난 2016년 소속사 DSP와 계약이 종료되며 카라 생활을 마감했다. 구하라의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2010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여자 우수상', '제 5회 엠넷 20's Choice 핫 캠퍼스여신상', '2015 S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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