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불거진 토트넘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얼마 전 유벤투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대체자로 포체티노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개월 전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결별설이 불거지자 토트넘 팬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하고 싶다”면서 “토트넘은 시설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며 토트넘 보다 훈련장, 경기장이 더 좋은 클럽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EPL은 가장 험난하고 흥미로운 리그다. 이 과정을 계속할 수 있다면 토트넘을 세계 최고의 팀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토트넘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 의욕이 넘친다”고 밝히며 토트넘을 계속 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포체티노 감독은 “챔피언스리그가 끝난 뒤 우리는 우리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의논해야 한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하고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함께 계획을 공유하고 설계해 우리가 진정한 우승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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