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으로 추천 받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선출되면 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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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이기흥 회장이 선출되면 우리나라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을 포함, 두 명으로 늘어난다.

IOC는 25월 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하고 오는 6월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IOC 집행위원회는 윤리위원회의 사전 적합성 검토, 선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IOC 신규 위원 최종 후보를 추천해 총회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IOC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규 위원 후보븐 총회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집행위원회에서 추천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은 거의 없어 이기흥 회장이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되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이기흥 회장이 IOC 위원으로 뽑히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두 명으로 늘어난다. 2004년 아테네올림틱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은 유승민 위원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서 선수 위원으로 뽑혀 IOC 위원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다.

올림픽헌장 상 IOC 위원의 정원은 총 115명이다. 개인자격 70명, 선수자격, 국제경기연맹 자격, 국가올림픽위원회 자격은 15명이다. 현재 IOC위원은 총 71개국 95명이다.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 IOC 위원의 임기는 8년이다. 선수 위원은 단임이지만 개인자격, NOC·IF 대표 자격 위원은 1회 이상 재선이 가능하다. 만 70세가 되는 해 연말까지 그 직을 수행할 수 있다.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사실상 IOC 위원으로 선출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밝혔다.

jungwon940701@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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