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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환갑의 택시기사와 경찰을 폭행해 벌금형과 더불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여자가 배우 한지선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택시기사의 뺨을 때리고 파출소에서 경찰을 폭행하는 행패를 부린 이는 한지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화관 앞에서 택시를 잡은 한지선은 택시 안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보온병으로 택시기사의 뺨과 머리를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한지선은 택시기사를 때린 것도 모자라 뒤에 타고 있던 승객을 폭행하고 자신을 체포한 경찰까지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죄와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적용받은 한지선은 벌금 500만 원 및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한지선은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맨투맨’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흑기사’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고 있다. 한지선은 해당 일이 알려진 뒤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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