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아라 SNS

[스포츠니어스|이정원 인턴기자] 배우 강태성과 정아라가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태성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강태성이 동료 배우 정아라와 오는 6월 15일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며 “강태성이 예비신부의 깊은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아름다운 예비부부의 앞날에 진심어린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태성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비신부 정아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태성과 정아라의 결혼 소식에 과거 정아라가 자신의 SNS에 올렸던 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아라는 당시 SNS에 강태성과 같이 네이비 우비를 입고 찍은 사진을 짧은 글과 함께 게재했다. 그는 해시태그로 '사랑' '일주년' '여보 사랑해' 등의 해시태그를 걸었다.

한편, 강태성은 1997년 그룹 '우노'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후 KBS 드라마 '추노', SBS '뿌리깊은 나무', '유령' 등에 출연했다. 최근 출연한 작품은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최시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우리에게는 강성민이라는 더 잘 알려져있으며 최근 강태성으로 개명했다. 정아라는 중앙대 무용학과 출신 배우다. 그녀는 SBS 드라마 ‘싸인’, MBC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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