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원미 SNS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가족들의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첫째 아들 추무빈이 화제다

22일 하원미는 자신의 SNS에 "무빈이 중학교 좋업식 언제 이렇게 큰거야 여긴 고등학교가 4년이라 중2때 중학교 졸업식을 한다"라며 "제일 신기한 건 졸업식이 오늘인데 기말고사가 다음주라는 사실… 졸업했다고 띵가띵가 못 놀아서 사실 엄마는 좋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서 "그나저나 나도 볼수록 신가한 콩나물 크듯 진짜 쑥쑥 잘도 크는 우리 무빈이. 결코 작지 않은 아빠를 옆에 서면 꼬마로 만들어버리는 우리 아들"이라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그녀의 아들이자 추신수의 아들 추무빈 군의 모습이 눈에 띈다. 추무빈 군은 중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체구로 추신수의 키를 훌쩍 넘었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추신수의 유잔자 힘이 너무 강한 거 아닌가?", "와 아빠보다 키가 더 크네. 축하해요"라며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추신수는 아들 추무빈 군에 대해 "내 키가 180cm인데 나보다 신체조건이 훨씬 좋다"라고 밝히며 "(추)무빈이가 본인이 좋아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한다"라고 말했다.

2005년생인 추무빈 군은 5살 때부터 추신수를 따라 야구를 시작했고 주니어 야구선수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때는 거친 몸싸움이 벌어지는 아이스하키를, 중학교에 진학해서는 미식축구까지 도전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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