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배우 함소원이 둘째 계획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둘째 계획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자연 임신을 기다리기에는 마음이 조급하다. 지금 당장이라도 인공수정을 했으면 한다"고 둘째 임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검사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의사는 "남편 분은 젊으시고 건강하시기에 정액검사 수치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기준치보다 정자 수가 많다"며 진화의 진단 결과를 전했다. 의사는 함소원의 검사 결과 역시 공개했다. 의사는 "난소 기능 수치가 예전에 비해서 하락했다. 난소 기능이 임신 성공률에 가장 중요한데 2016년도 검사 수치가 2.57에서 이번에 1.54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진화 부부가 둘째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며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중국 재력가의 아들이라는 사실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함소원 역시 과거 방송 출연을 통해 "남편의 집안이 굉장히 좋다"며 관련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함소원은 지난달 방영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자리에서 남편 진화의 재력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함소원은 진화가 자신의 의류 공장으로 본인을 데려간 사실을 전하며 "남편이 막 소문처럼 엄청난 재벌은 아니다. 남편 나이에 비해 많은 것이다. 이 정도도 감사한거죠"라며 진화의 재력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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