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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전북현대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전북현대는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전북에게 중요성이 크지 않은 경기지만 부리람과의 맞대결에 대한 설욕의 여부가 걸려있다. 전북은 앞서 부리람 원정에서 치른 3월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전북은 그동안 부리람과 쉽지 않은 싸움을 벌여왔다. 최근 5번의 상대 전적은 3승 2패로 전북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부리람 원정에서는 최근 두 번이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전북은 3월 원정 경기 패배에 앞서 지난해 5월에 치른 원정 경기에서도 2-3으로 패했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양 팀 모두 동기부여가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북의 자존심이 달려있기에 잘하고 싶다. 최상의 조합과 이길 수 있는 전술을 꺼내들겠다"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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