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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전북 현대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무승부를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을 끝마쳤다.

전북 현대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G조 6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전북은 부리람을 계속 밀어붙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부리람이 역습을 통해 선제골을 터뜨릴 뻔 했다. 부리람은 승점 3점으로 이미 탈락을 확정했지만 전북을 계속 괴롭혔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전북은 부리람을 상대로 1무 1패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전북은 유독 부리람만 만나면 약해졌다. 지난 원정에서도 부리람 역습 한 번에 수비가 무너지며 0-1로 패배했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전북이 3승 1무 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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