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손흥민을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이 받은 평점 8점은 팀 내에서 가장 높다.

이전까지 토트넘을 이끌면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는 ‘주포’ 해리 케인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만큼은 손흥민의 차지였다. 손흥민은 케인이 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 동안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과 더불어 리그 TOP4를 이끌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며 엄청나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올 시즌 총 20골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다.

<인디펜던트>는 이렇게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도 변함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샀다. 소위 말하는 ‘DESK’라인에서 손흥민을 제외한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인은 모두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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