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윤봉길 의사가 김구와 시계를 바꾸며 한 말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거사를 앞둔 윤봉길 의사가 김구 선생과 시계를 바꾸며 했던 말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먼저 민경훈이 제작진을 향해 “이거 가짜에요”라고 답을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제 시계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한 정형돈이 답을 맞혔다.

1932년 4월 29일 당시 상하이 사변을 일으켜 상하이를 점령한 일본은 전승기념식을 훙커우 공원에서 열었는데 한인애국단 소속 윤봉길이 기념식장 사열대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주요 인물들을 제거했다.

당시 일본군사령관 대장 시라카와는 중상을 입고 한 달 후 사망했고 민단장 가와바타는 즉사했다. 이외에도 해군중장 노무라, 육군중장 우에다 등을 비롯한 다수의 간부들이 죽거나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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