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영화 '겟아웃'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개봉한 영화 '겟아웃'은 조던 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캐서린 키너, 릴렐 호워리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도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아 많은 관객들이 관람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 영화는 '입소문'으로 개봉된 영화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개봉할 예정이 없었으나 예고편을 SNS 등을 통해 접한 팬들이 국내 개봉을 요청하면서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그런 만큼 국내외 고루 영화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군더더기 없는 정통 스릴러 영화'라는 평을 해외에서 받았고 국내에서도 각종 포털 사이트 영화 평점이 높은 편이다.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인종차별에 대한 풍자를 잘 담아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만일 영화를 본격적으로 볼 예정이라면 예고편을 봐서는 안된다. 강렬한 예고편으로 인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예고편에 어느 정도 스포일러가 담겨 있어 흥미가 반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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